구글 설문지에 대해 알아보고 기능을 설정하고 질문을 만들어 보자
2008년 2월에 처음 출시된 구글 설문지는 설문조사의 형식을 빌어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구로써 학교현장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각자 설문의 응답을 작성하여 제출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 이를 자동으로 구글 스프레드 시트와 연동해 데이터를 정리하고 저장할 수 있다. 최근 구글 설문지에 퀴즈 형식이 부과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쓰임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기능 또한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구글 설문지 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질문을 작성해보자.
구글 설문지 시작하는 방법
구글 설문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다. 구글 검색창에 구글 설문지를 검색하여 들어갈 수 있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오른쪽 위 점 아홉 개의 구글 바를 사용해 입장할 수도 있다. 또는 구글 드라이브에서 새로 만들기를 클릭하고 더보기 버튼을 눌러 들어가거나 구글 드라이브 빈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더보기가 나오는데 거기서도 설문지를 만들 수 있다.
구글 설문지 제목과 테마 설정
이제 본격적으로 설문지의 질문을 작성해 보자. 먼저 설문지의 제목을 입력한다. 되도록이면 연도와 월 일을 입력하고 제목을 넣는 것이 설문지를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제목 넣는 곳에 제목을 입력하고 상단 왼쪽의 파일 이름 부분을 클릭하면 파일 제목이 자동으로 바뀐다. 제목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 넣어 설문지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좋다. 위쪽 아이콘을 클릭하면 테마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고 개인 소장 사진을 업로드할 수 도 있다.
구글 설문지 일반 기능 설정하기
기능 설정은 톱니바퀴를 눌러 설정하면 된다. 먼저 이메일 주소 수집란에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설문을 진행했는데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 예를 들어 퀴즈이거나 시험을 실시할 때는 반드시 개인 식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강제로 응답자의 이메일을 입력하는 기능이다. 이메일 주소 수집 기능보다 로그인 필요 기능을 선택하면 학생들이 로그인 이후에 설문지를 사용하게 되므로 학생들이 정보를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다. 제출 후 수정 기능은 설문을 제출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인데 만약 시험문제였다면 수정하는 것은 불가하므로 체크하지 않아야 한다.
구글 설문지 프레젠테이션 기능 설정하기
진행률 표시줄 표시하기 기능은 설문이 여러 개의 파트로 구성된 경우 학생들은 지루해하고 응답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농후해진다. 따라서 지금 하는 응답이 몇 번째 섹션인지 순서를 표시해 줌으로써 마지막까지 성의 있는 설문을 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질문 순서 무작위로 섞기 기능은 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다른 학생의 답을 커닝할 수도 있으므로 이 옵션을 선택하면 문제가 학생마다 무작위로 섞여 출제되어 남의 것을 보기가 어렵다. 질문 순서 무작위 섞기 기능을 원한다면 문제 입력 시 번호를 매겨서는 안 된다. 확인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응답이 기록되었습니다'라고 나오는데 하단 공란에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도 된다.
구글 설문지 퀴즈 만들기
퀴즈 기능을 활성화하면 답안 버튼이 추가된다 이곳에 미리 정답 오답 그리고 관련 설명을 입력해 둔다. 답변을 선택하면 정답을 미리 체크하고 각 문항의 점수는 임의로 줄 수 있다. 만일 학생이 잘못된 답변을 선택하면 의견 입력란에 정답을 알려주거나 보여주고 싶은 문구를 선택해 작성한다. 예를 들어 '아쉽네요 다시 한번 도전'등과 같은 문구를 넣을 수 있다. 또한 하단에 정답과 관련한 링크와 유튜브 영상 등을 추가하여 정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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